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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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고관절 활액막염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정리 25.08.04 10:24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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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1. 사타구니와 엉덩이 깊숙한 통증, 고관절 활액막염일 수 있습니다
걷거나 다리를 움직일 때 사타구니 안쪽이나 엉덩이 깊숙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 활액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 활액막염은 관절 내부를 감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함만 나타나지만 방치하면 관절 손상이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2. 고관절 활액막염이란?
고관절 활액막염은 고관절 내의 활액막(윤활막)에 염증이 생겨 부종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활액막은 관절 윤활액을 분비하여 관절 표면의 마찰을 줄이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조직입니다.
그러나 외상, 과사용,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면 윤활액의 양이 증가하고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발생합니다.
3. 원인 – 활액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
● 외상: 넘어지거나 부딪힘으로 인한 관절 내부 손상
● 반복적 사용: 장시간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 관절 질환: 퇴행성 고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기저 질환 동반
● 감염: 드물지만 세균 감염으로 인한 화농성 활액막염
● 자세 불균형: 다리 길이 차이나 골반 틀어짐으로 인한 하중 불균형
4. 증상 – 움직일 때 심해지는 통증과 뻣뻣함
● 사타구니 깊은 통증: 고관절을 구부리거나 회전할 때 심해짐
● 부종: 관절 내부 부기와 압박감
● 움직임 제한: 고관절 가동 범위 감소, 특히 회전 동작이 불편
● 보행 시 불편함: 절뚝거리거나 오래 걷기 어려움
● 열감: 염증이 심하면 관절 부위가 뜨겁게 느껴짐
5. 치료 – 원인에 맞춰 보존적 또는 수술적 치료
● 휴식 및 활동 조절: 무리한 움직임을 줄이고 안정 유지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항생제(감염 시) 사용
● 물리치료: 온열치료, 초음파, 전기치료 등으로 염증 완화
● 주사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로 통증과 부기 감소
● 수술적 치료: 만성화되거나 원인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한 활액막 절제술
6. 예방법 – 고관절을 무리하지 않게 보호하세요
● 규칙적인 스트레칭으로 고관절 유연성 유지
● 무리한 운동 피하기, 특히 반복적 충격이 많은 활동 주의
● 균형 잡힌 근육 강화로 하중 분산
● 체중 관리로 관절 부담 감소
● 조기 진단과 치료로 만성화 예방
❓ 자주 묻는 질문 (FAQ)- 고관절 활액막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고관절 활액막염은 자연 치유될 수 있나요?
A. 경미한 경우 휴식과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원인이 지속되면 만성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운동을 계속해도 괜찮나요?
A.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고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수영, 가벼운 자전거 타기)만 권장됩니다.
Q.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근력 강화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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