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
내과 · 통풍 · 영양주사 조용히 찾아오는 ‘뼈 도둑’, 골다공증 예방이 답입니다 25.08.06 11:10 157
-
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
1.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뼈 질환, 골다공증 주의하세요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뼈 도둑’이라고 불리며, 골절이 발생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과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척추·고관절·손목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밀도와 질이 저하되어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뼈 속 미세구조가 약해지고 구멍이 많아져, 외부 충격을 제대로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주로 노화, 호르몬 변화,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폐경 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3. 원인 – 뼈를 약하게 만드는 요인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뼈 형성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짐
● 폐경: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뼈 손실 가속화
● 영양 결핍: 칼슘·비타민D 부족
● 운동 부족: 체중 부하 운동의 부족으로 뼈 강도 저하
● 만성 질환 및 약물: 갑상선 질환, 류머티즘,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
4. 증상 – 골절 전까지 거의 느끼지 못함
● 무증상 진행: 골절 전까지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 없음
● 척추 압박 골절: 허리·등 통증, 키 감소
● 고관절 골절: 낙상 후 보행 불가
● 손목 골절: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발생
● 자세 변화: 척추 변형으로 구부정한 자세(거북등)
5. 치료 – 골절 예방과 뼈 강도 회복
● 약물치료: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등
● 칼슘·비타민D 보충: 식이 또는 보충제를 통한 섭취
● 운동요법: 체중 부하 운동, 근력 강화 운동
● 생활습관 개선: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골밀도 검사: 치료 효과 및 진행 상태 정기 확인
6. 예방법 –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습관
● 칼슘과 비타민D 충분 섭취
●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걷기, 계단 오르기 등)
● 햇볕 쬐기로 비타민D 합성 촉진
● 금연·절주로 뼈 손상 방지
● 정기 골밀도 검사로 조기 발견
❓ 자주 묻는 질문 (FAQ)- 골다공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골다공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추고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Q. 남성도 골다공증이 생기나요?
A. 네, 여성보다 적지만 노화, 흡연, 음주, 만성 질환 등으로 남성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Q. 골밀도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폐경기 이후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은 1~2년에 한 번 정기 검사가 권장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