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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관절 수술 무릎의 중심을 지키는 십자인대, 파열되면 어떻게 될까? 25.07.25 10:02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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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
1. 운동 중 ‘뚝’ 소리와 함께 무릎이 꺾였다면? 십자인대파열 의심해야
축구, 농구, 스키 등 운동을 하다가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며 꺾이는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단순 타박상이 아닌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무릎 질환 중 하나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십자인대파열이란?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부에서 앞뒤로 교차하는 두 개의 인대(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를 의미하며,
무릎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조입니다.
이 인대 중 하나가 강한 충격이나 회전력에 의해 파열되면 ‘십자인대파열’이라 부르며,
전방십자인대파열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3. 십자인대파열 원인 – 이런 상황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회전 동작: 방향 전환 시 무릎이 과하게 비틀릴 때
● 점프 후 착지 충격: 착지가 불균형할 때 인대가 찢어질 수 있음
● 운동 중 충돌 사고: 축구, 럭비, 스키 등 격렬한 운동 중 외부 충격
● 교통사고: 무릎이 갑작스럽게 뒤로 꺾이거나 접혔을 때
● 근력 불균형: 허벅지 근육이 약하면 무릎 안정성 떨어져 인대 손상 가능
4. 십자인대파열 증상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심해보세요
●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며 순간적으로 접히는 느낌●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짐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빠질 듯한 불안정감
● 움직일 때마다 무릎이 헛도는 느낌
● 운동 후 무릎을 펴거나 구부리기 힘들어짐
● 관절 내부에 출혈이 발생해 무릎이 부음
● 반복적인 무릎 불안정으로 인한 연골 손상
5. 십자인대파열 진단 – 정밀한 진단이 중요한 이유
● 진찰 및 병력 청취: 부상 당시 상황 및 증상을 바탕으로 의심
● 이학적 검사: Lachman test, 전방 이동 검사 등으로 인대의 상태 확인
● MRI 검사: 인대 손상 정도와 동반 손상 여부를 가장 정확히 파악
● X-ray 검사: 골절 여부와 관절 정렬 상태 확인
● 관절 내시경: 수술 시 직접 관찰하며 정확한 진단 가능
6. 십자인대파열 치료방법 – 보존적 vs 수술적 치료
● 보존적 치료: 파열 정도가 경미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경우, 보조기 착용, 재활운동,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 관리
● 수술적 치료: 인대 완전 파열 시 관절경을 이용한 재건술 시행, 일반적으로 자가건(햄스트링, 슬개건 등)을 사용해 새로운 인대를 만들어 고정
● 재활치료: 수술 후 약 6개월~1년간의 집중 재활 필요, 근력 및 유연성 회복이 핵심
● 체외충격파 및 물리치료: 회복 과정에서 통증 완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
7. 십자인대파열 예방법 – 인대 손상, 이렇게 예방하세요
● 운동 전 준비운동 철저히: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 필수
● 착지 자세 훈련: 점프 후 착지 시 무릎을 구부려 충격을 분산
● 근력 강화 운동: 허벅지,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강화로 무릎 보호
● 운동 중 보호대 착용: 무릎 보호대는 급격한 움직임이나 충격에 도움
● 과격한 운동 시 무리하지 않기: 피로 시 무릎의 지지력이 약해져 손상 위험 증가
● 체중 관리: 과체중은 무릎 인대에 불필요한 부담을 줌
❓ 자주 묻는 질문 (FAQ)-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십자인대파열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나요?
A. 완전 파열된 십자인대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수술이 필요합니다.
Q. 수술 후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수술 후 보통 6개월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며, 격렬한 운동은 9~12개월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Q. 십자인대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A. 활동량이 많거나 무릎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수술이 권장되며, 방치 시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재발 가능성도 있나요?
A. 재활을 충분히 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 시 재파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활은 반드시 전문의 지시에 따라 철저히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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