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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허리 내시경술 지금 느끼는 손발 저림, 경추척수병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5.07.23 15:29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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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1. 점점 심해지는 팔·다리의 저림과 약화, 경추척수병증을 의심해보세요
경추척수병증은 목뼈(경추)에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서서히 진행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의 감각 저하나 보행 이상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소변·대변 기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목 디스크 증상과 유사해 놓치기 쉬운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2. 경추척수병증 정의
경추척수병증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척수가 눌리며 발생하는 신경 질환입니다.
대개 중장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척수는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신호를 온몸으로 전달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압박이 생기면 전신에 다양한 기능장애가 발생합니다.
경추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척추관협착증 등이 경추척수병증의 주요 원인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보행 장애, 손 사용 장애, 방광 기능 저하 등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3. 경추척수병증 원인
● 후종인대골화증: 척추 뒤쪽 인대가 딱딱하게 변해 척수를 압박하는 현상입니다.
●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 디스크가 탈출해 척수나 신경을 누르면서 증상이 발생합니다.
● 퇴행성 디스크 변화: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디스크가 닳고 뼈가 자라나며 척수가 눌릴 수 있습니다.
● 경추관 협착증: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척수 압박을 유발합니다.
● 외상: 사고나 낙상 등으로 인해 경추뼈가 변형되거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4. 경추척수병증 증상
● 손의 감각 저하 및 둔감함: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 끼우기가 힘듭니다.
● 보행장애: 다리가 힘이 빠지고 균형이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상지·하지 근력 약화: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 감각 이상: 저림, 따끔거림 등의 이상 감각이 지속됩니다.
● 배뇨장애: 방광 조절이 어려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참기 어렵습니다.
● 통증: 목, 어깨, 팔 등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경추척수병증 진단
증상 및 병력 청취 후, 이학적 검사와 함께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경추 MRI는 척수 압박의 정도 및 위치를 파악하는 데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필요 시 CT,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등을 병행해 손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디스크나 단순 목 통증으로 오인되기 쉬워, 신경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6. 경추척수병증 치료방법
초기 경증의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자세교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척수 압박이 명확하거나 진행성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수술로는 감압술, 척추유합술, 후궁절제술 등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합니다.
수술 후 회복은 비교적 빠르며, 신경기능의 회복 가능성도 높습니다.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수술을 받는 것이 예후를 좋게 만드는 핵심입니다.
7. 경추척수병증 예방법
● 자세 교정: 거북목, 고개 숙인 자세를 피하고 정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 목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경추 주변 근육을 강화해 부담을 줄입니다.
● 조기진단 및 정기검진: 목과 손의 저림, 보행 불안정 증상이 있을 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충격 예방: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스러운 목 움직임을 피해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경추척수병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경추척수병증은 목디스크와 다른가요?
A. 목디스크는 디스크 탈출이 신경근을 눌러 팔에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하는 반면, 경추척수병증은 척수를 눌러 전신 증상을 일으킵니다.
Q.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가요?
A. 증상이 경미하고 진행이 느린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진행 중이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경추척수병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조기에 치료하면 신경기능을 회복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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