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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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손목 · 팔 손목터널증후군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25.10.15 16:12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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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로(수근관)가 좁아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며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1. 주요 원인
반복적인 손목 사용 (컴퓨터, 스마트폰, 가사 노동 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신체 변화 (40~60대 여성, 임신, 비만, 당뇨병)나 외상, 염증도 원인이 됩니다.
2. 대표적인 증상
손 저림 및 통증: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절반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야간 통증: 밤에 증상이 심해져 잠을 깨기 쉽습니다. (혈액순환 문제가 아닌 신경 압박 증상입니다.)
기능 저하: 손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잘 놓치고,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3. 치료 및 관리
비수술적 치료 (초기): 손목 부목 착용 (특히 야간), 약물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신경 압박을 해소합니다.
수술적 치료 (중증): 비수술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근육 위축이 발생하면 인대를 절개하여 신경 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예방: 작업 중 규칙적인 휴식 및 스트레칭, 손목이 꺾이는 자세를 피하는 습관 교정이 필수입니다.
4. 손목터널증후군 Q&AQ. 밤에만 손이 저린데, 혈액순환 문제인가요?
A. 아닙니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수면 중 손목이 꺾여 신경 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 피로로 오해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Q.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면 완치가 되나요?
A. 보호대는 완치가 아닌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손목을 중립으로 고정해 신경 압박을 줄여주지만, 근본적인 원인(잘못된 자세, 반복 사용)을 교정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Q.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초기에는 부목, 약물,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다만, 비수술 치료 효과가 없거나 근육 위축이 심한 경우에만 수술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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